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 6월 15일부터 조기개장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5월 29일, 지난해보다 더욱 빠른 이달 15일에 살곶이 물놀이장을 조기개장한다고 밝혔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는 더욱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 확장 개선을 진행했다. 먼저, 분수대 바닥교체와 몽골텐트 추가설치로 파도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놀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유휴 공간 보도블럭 설치와 유아풀 경사로 탄성포장재 시공 등을 통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했다.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필터를 이용한 여과기 설치와 1일 1담수 공급을 고수해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검사를 자체 1일 2회, 외부업체 월 2회 의뢰하여 철저한 수질관리에 노력할 예정이다. 살곶이 물놀이장의 운영기간은 6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야간개장은 7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와 시설물 및 장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객들은 입장료 대신 재활용품(음료캔, 수저)을 수집하는 등 이용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연말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살곶이 물놀이장 운영은 안전을 중점으로 개선된 시설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라며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인력의 안전 및 친절 교육도 철저하게 관리하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살곶이 물놀이장 개요

- 운영기간 : 6월 15일 ~ 8월 20일

-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야간개장 : 7월 15일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

- 휴장일 : 매주 월요일

-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1가2동 65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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